홍호용 스파벨리 및 동우&C 대표가 메세나 운동 차원에서 연간 수천만 원을 음악 활동에 지원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권정호 대구예총 회장)는 11일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실에서 조직위 산하에 만드는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 후원회장에 홍 대표를 위촉했다.
홍 대표는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 운영에 연간 3천600만 원을 지원하고 앞으로 후원 회원을 확대해 나가는데 앞장 설 계획을 밝혔다.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는 지난 1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테너 박신해·임세혁, 소프라노 김혜진 등 대구의 젊은 성악가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휘는 박영호 구미시립합창단 지휘자가 맡으며 '2005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참여, 연 2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오페라전문합창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