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범안로삼덕요금소통행무료화특별위원회'(위원장 양문환)는 18일 대구시의회에 현행 유료도로인 범안로 삼덕요금소의 통행료 징수가 부당하다며 이를 폐지해 줄 것을 청원했다.
위원회는 청원서에서 "1990년대 초 지산·범물택지개발 사업시행 당시 범안로(범물~안심간) 개설사업비로 지산·범물 주민들이 도로개설부담금 234억을 부담했기 때문에 이들에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은 이중부담"이라며 요금소 폐지를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어 요금소 폐지에 대한 대안으로 범안로 고모요금소로 통합해 요금소를 운영하는 방안과 지산·범물 주민의 부담이 가지 않게 현 삼덕요금소 위치를 범안 삼거리 북편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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