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문학출판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문학회생 프로그램이 올해 가동된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기영)은 기초예술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문화예술분야 복권기금사업 예산 가운데 52억2천만 원을 '한국문학 살리기'에 투입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문학회생프로그램추진위원회(위원장 신경림)를 구성해 우수문학도서 구입과 배포에 43억 원, 문예지 게재 우수작품 원고료 지원에 3억2천만 원, 우수문예지 구입과 배포에 6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문학회생프로그램추진위원으로는 신경림 위원장과 함께 소설가 김주영씨, 시인 유안진 서울대 교수, 문학평론가 도정일 경희대 교수, 시인 강형철 문예진흥원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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