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담맘에서 한국축구대표팀과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치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무려 4골을 허용, '유리벽 수비'의 약점을 다시 드러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가브리엘 칼데론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는 19일 담맘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4로 대패했다.
수비 라인의 발이 느리고 뒷 공간도 자주 내주는 것으로 분석된 사우디아라비아는 15일 이집트전 0대1 패배를 포함, 홈그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 고배를 마시고 '본프레레호'를 맞게 됐다.
경기 시작 4분만에 상대 쿠이바스토에 선취골을 내준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2분 유스리 알 바샤가 동점골을 뽑았지만 쿠키(2골)와 누르멜라에 소나기골을 얻어맞아 완패했다.
한편 한국은 21일 사전 적응훈련을 벌이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부르키나파소와 평가전을 벌인 뒤 담맘에 입성한다.
(두바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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