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티(KBS2 밤 11시15분)= '구절리로 떠나다' 편. 지원(고민정)은 연인이었던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채 상처를 잊기 위해 구절리로 들어온다.
열세 살 소년인 찬웅(맹세창)은 어렸을 적 어머니를 여의고 돈 벌러 간 아버지를 그리며 큰아버지 댁에 산다.
찬웅은 큰아버지 집에 머물게 된 낯선 지원을 좋아하게 된다.
⊙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 이순신은 계속되는 이영남의 청병 요청을 받아들여 5월 초닷새 당포에서의 결전을 약속한다.
신립의 충주 방어선마저 무너지자 조정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광해군은 전란이 터진 지 보름만에 세자에 책봉된다.
이순신과 전라좌수영은 첫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선조는 도성을 버리고 몽진길에 오른다.
⊙청소년 원탁토론(EBS 오후 6시 10분)= '교내 선후배 질서' 편. 최근 일진회의 폭력성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충북 모 중학교에서 선배에게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후배 15명이 감금되었던 사건이 발생했다.
교내 선후배간의 위계질서가 필요악인지, 예절규범인지에 대해 원탁토론을 통해 이야기해본다.
⊙MBC스페셜 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 밤 11시35분)= '육영수와 문세광' 편. 23살의 재일동포 문세광은 조총련 정치부장 김호룡의 사주를 받아 육영수 여사를 저격했고 사형을 당했다.
그러나 30년이 지나 문세광 관련 문서들이 공개되면서 사건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사건 당일의 중앙정보부 기록 등을 통해 진실을 추적한다.
⊙토지(TBC 오후 8시45분)= 서희를 찾은 혜관은 은근히 군자금을 이야기 하지만 서희는 거절한다.
곤도는 학교를 세우는데 기부하라며 서희를 떠본다.
홍이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용이를 괄시하는 임이네와 한바탕 한 후 월선을 그리워한다.
준구는 홍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집문서를 찾아 나간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