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진해일 통보시간을 현행 15분 이내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키로 했다.
신경섭(申慶燮) 기상청장은 22일 기자 브리핑을 갖고 지진 및 지진해일 정보 통보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연말까지 지진해일 통보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지진규모 및 진앙지 위치에 따른 처리기준도 설정키로 했으며 전용 동시통보시스템과 연계, 통합 운영하는 한편 각종 매체별 통보체계도 자동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에 매일 새벽 5시와 오후 5시 현재의 일기 실황과 특보상황, 지상에서 상층까지의 대기변화, 오늘과 내일의 지역별 날씨 등을 설명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올리기로 했다
기상청은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일·월별 예보가 정확히 맞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와 황사농도, 황사일기도, 황사위성영상 등의 자료도 공개하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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