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대표이사 회장 이인중)이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선정됐다.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은 LG홈쇼핑, CJ홈쇼핑, 우리홈쇼핑, 한국농수산방송, 현대홈쇼핑, 하나로텔레콤 등 10개 사와 함께 22일 방송위원회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
데이터방송(Data Broadcasting)이란 지상파/위성/케이블TV 혹은 DMB를 통해 상품구매·티켓예매·은행업무·행정서류 발급·설문참여·생활정보 검색·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리모콘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송서비스를 말한다.
데이터방송은 올 연말쯤 시작될 예정이며, 전용 모뎀을 설치하면 모든 TV를 통해 데이터방송을 즐길 수 있다.
데이터방송채널사업자는 상품소개와 판매에 관한 전문편성을 하는 데이터방송채널을 사용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은 유통채널의 다변화를 통한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1월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채널사용사업계획서를 방송위에 제출했다.
이번에 사업자로 승인을 받음에 따라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은 지역 기업과의 독립법인 설립을 통해 백화점, 할인점 사업, 그리고 인터넷몰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뉴미디어 시대 새로운 유통업태에 대한 사업기회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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