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의원 피아노소나타 무대

이의원(영남대 음악대 교수) 피아노 독주회가 28일 오후 8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를 위한 여섯번째 무대. 1997년 3월 대구어린이회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 시리즈 첫 행사를 가진 뒤 이제까지 다섯 차례의 무대를 통해 15곡을 소화해 냈다.

이번 독주회를 포함, 앞으로 다섯번의 공연을 통해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완주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7번과 9번, 25번, 26번이 소개될 예정이며 연주회 수익금은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한다.

서울대 음대와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에서 수학한 이 교수는 그동안 10여 회의 독주회와 서울·대구·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꾸준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016-9812-3444.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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