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3월 26일

⊙그린로즈(TBC 밤 9시45분)-정현의 어머니 명숙을 찾아간 수아는 정현이 보고 싶다고 오열하고 명숙은 그런 수아를 다독거린다. 유란은 현태에게 수아와 결혼하라고 말한다. 정현을 면회간 명숙은 단 하루 만이라도 바깥으로 나가고 싶다는 정현의 절규에 아들을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자살을 선택한다.

⊙한강수타령(MBC 오후 7시55분)-신률은 강수와 함께 새 공장을 둘러보며 후회 없이 일해보라고 격려한다. 엄마가 퇴원하자 나영은 전복을 가져오고 엄마는 비싼 걸 팔지 않고 왜 갖고 왔느냐며 나무란다. 나영은 강수가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자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한다. 나영을 공장으로 데려간 강수는 3년만 기다려 달라고 말한다.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디카와 싸이질-호모 이미지쿠스' 편.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디지털 이미지 공화국'이다. 신세대들은 '디카'와 '싸이질'을 통해 엄청난 양의 디지털 이미지를 인터넷망에 유통시키고 있다. 새로운 인류인 '호모 이미지쿠스'로 불리는 '디카'세대에 대해 알아본다.

⊙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전라좌수군은 당포에서 경상우수군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원균은 당포의 결진은 후퇴를 의미한다며 경상우수군이 적진포로 진격하겠다고 약속을 파기한다. 도도 다카도라는 신립의 충주 방어선을 함락시켰다는 전갈을 받고 이제 전란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판단한다.

⊙문화사시리즈 지금도 마로니에는(EBS 밤 10시50분)- 김중태는 학생운동이 순수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수를 결심하고 문리대에 나타난다. 단식투쟁을 하던 학생들이 일제히 길거리로 뛰쳐나가고 6·3항쟁의 하루가 시작된다. 그 순간 김승옥은 '무진'이라는 도시에서 무언가를 계속 찾아 헤매고 있다.

사진 : TBC 주말드라마 '그린로즈'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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