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와 현대, 대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군위를 한국의 무릉도원으로…. "
군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쾌적한 정주 여건에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개발이 되지 않고 청정한 자연을 유지해 온 것이 오히려 계획적인 개발을 위한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위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주거공간이 확보된 쾌적한 전원도시, 고용기회가 보장된 첨단 산업도시, 깨끗한 물과 푸름이 가득한 관광·레저도시, 우수한 인재가 배출되는 교육·문화도시, 교통·정보 시스템이 일체화된 정보·물류도시 건설 등 5대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부계면 일원 25만 평에는 대율리 전통마을과 산수유마을 등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신시가지가 들어선다.
특히 대구 등 대도시의 광역화와 고소득 도시민의 고급주택 수요 증가에 대비, 농촌 특유의 전원풍경과 문화적 전통이 보존된 팔공산 주변에 고급 펜션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대구와의 접근성,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팔공산과 제2석굴암온천 등을 배경으로 한 유료양로원, 노인전용주택, 노인요양원, 보건센터, 노인스포츠클럽, 노인문화휴식 공간 등을 겸비한 실버타운도 조성된다.
군위읍에는 1차 금속산업 중 신소재 산업을 주종으로 하는 생태 산업단지, 의흥면 생물산업을 위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 효령면 비금속광물, 조립금속제조업 주종의 첨단산업단지, 소보면 전자부품 단지도 들어선다.
군위 화북댐 완공에 맞춰 위천(渭川)과 남천(南川) 300리에 군 지원 및 민자유치 등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고 소보면 봉황리 하천둔치(3만 평)에는 야외캠프장, 파크골프장, 동·식물원조성 등 친수 레저루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댐 상류 지역에는 MTB(Mountain Bike)코스 개발, 수상레포츠 시설 등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돼 군위 화북댐과 인각사 그리고 팔공산이 연계되는 새로운 관광레저 벨트가 조성된다.
고로면 화수리의 인각사 일대에 일연테마파크를 조성, 고려 말 보각국사인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역사체험관, 전통사찰 및 전통가옥 체험민박촌, 세시풍속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관, 댐 수변공간을 활용한 자연체험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효령면 마시리에는 200세대 규모의 경북대학교 교직원촌이 건립되며, 농대 실습부지가 있는 화계리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교직원촌은 입주 대상자들이 도시환경에 익숙한 점을 감안해 정보통신부에서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텔리전트 빌리지로 조성, 홈 디지털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교통, 정보 시스템이 일체화된 정보·물류도시 건설을 추구하는 군위는 또 남북으로 대구의 섬유, 기계산업과 안동의 생물산업의 중심축에, 동서로는 구미의 전자산업과 포항의 철강산업 중심축에 놓여 경북대농업·생명과학대학 이전, 국립대구사과 연구소 등과 연계한 BT축과 IT축이 결합한 BIT의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군위는 특히 남북으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과 향후 동서를 관통할 구미~포항 고속도로와 대구와 군위를 연결하는 팔공산터널이 완공되면 대도시 인근 최고의 전원도시로 발전할 것이다.박영언 군위군수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