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쌀 훔친 뒤 환전 요구

북부경찰서는 29일 상가 앞에 쌓아둔 쌀을 훔친 혐의로 하모(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씨는 28일 오후 3시 20분쯤 북구 산격동 모 아파트 상가 앞에 쌓아둔 20㎏ 짜리 쌀 1포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는 쌀을 훔친 뒤 곧바로 상점 주인 조모(40)씨에게 쌀을 돌려주며 환전을 요구하다 상점에 설치된 CCTV에 범행장면이 찍히는 바람에 범행사실이 들통났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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