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선관위는 4·30 재·보선과 관련, 여·야의 지도부가 소속 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지역으로 내려올 경우 단속 요원들을 증원해 집중 감시키로 했다.
김경석 도 선관위 상임위원은 1일 "일부 지역에서만 치러지는 재·보선을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식으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여·야 지도부가 대거 나서 선거를 과열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또 "앞으로 10월의 재·보선과 지방선거, 대선, 총선 등의 일정이 잇따라 계획돼 있는 만큼 이번 선거가 공명 선거 정착을 위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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