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성악과를 졸업한 임채준(23)씨가 '제31회 중앙음악콩쿠르' 성악 남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북예고, 영남대를 졸업한 임씨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임씨는 '제6회 고태국 성악콩쿠르' 2위(2004), 스페인 발바오 국제성악콩쿠르 입상(2004),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성악콩쿠르 입상(2003), 이탈리아 라우리 볼피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2002)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기대주다.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유학을 준비 중인 임씨는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인 이탈리아 '라스칼라' 무대에 서보는 것이 꿈"이라며 "기회만 주어진다면 유럽무대에서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오페라 작품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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