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潘외교 "후소샤 공민교과서 개악됐다"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 "문제의 후소샤(扶桑社) 공민교과서 검정본의 경우 독도관련 내용이 그대로 있어 개악된 것으로 보이며 역사교과서는 어느 정도 개선된 부분도, 현상유지된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반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소재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열린 영사콜센터 개소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검정 통과 내용을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 장관은 "특히 공민 교과서는 독도 사진과 함께 외무성 웹사이트에 게재한 독도 관련 내용을 그대로 싣고 있다"며 "일본 문부성이 5일 마지막 회의를 하고 검정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연합)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