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세기 문제작가 문학대강연

대구작가콜로퀴엄은 20세기 인류의 사유와 사상에 큰 화두를 던진 작가들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20세기 문제작가 문학대강연'을 오는 13일부터 2개월간 진행한다.

교보문고 대구점 후원으로 교보문고 3층 문화이벤트홀에서 6월15일까지 2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이번 문학강연에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www.taeguwriters.org)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6만 원.

강연 일정과 강사진은 △4월 13일=백석과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이동순(영남대 교수) △20일=무라카미 하루키와 상실의 시대-임정(단국대 교수) △27일=밀란 쿤데라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김병욱(성균관대 교수) △5월 4일=토니 모리슨과 빌러비드-정화식(대구대 교수) △11일=움베르토 에코와 장미의 이름-김윤찬(대구가톨릭대 교수) △18일=솔제니친과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이강은(경북대 교수) △25일=딜란 토마스와 시월의 시-박재열(경북대 교수) △6월 1일=파블로 네루다와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강태진(대구가톨릭대 교수) △8일=루쉰과 阿Q正傳-박운석(영남대 교수) △15일=귄터 그라스와 양철북-김누리(중앙대 교수). 053)782-4743.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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