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공동대표 전영평 등 3명)은 1일 성명을 내고 시가 밀라노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산업발전전략과 추진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패션산업이 고급원단의 제조, 첨단염색·가공 등 기술기반을 갖춰야 성공할 수 있으나 대구가 이 같은 기반이 취약해 사업과 예산 집행이 비효율적인 것이었다는 감사원의 지적은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제왕적 단체장제도와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행정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한편 밀라노프로젝트를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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