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치를 추진했던 정부통신부 산하 제2정부 통합 전산센터 건립지로 광주시가 선정됐다.
정보통신부 정부통합 전산센터추진단(단장 이영희)은 6일 "지난 4월 부지 선정위를 구성해 광주와 대구, 전남 나주, 전북 정읍, 경남 진주, 강원 춘천 등 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의 작업을 거쳐 광주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 추진단은 조만간 광주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오는 2007년 7월부터 법무부, 건설교통부, 국세청 등 23개 국가기관의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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