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북지방산업단지의 1차 용지 분양계약이 7일부터 시작됐다.
공단조성과 분양을 맡은 경일종합E&C는 이날부터 1차 사업승인을 받은 28만 평 가운데 산업시설 용지로 계획된 19만 평에 대해 분양계약에 들어갔는데 이미 90여 업체가 25만 평 가량을 예비 신청해 분양률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북단지가 이처럼 기업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포항, 울산, 대구 등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은 입지 여건과 체계적으로 짜여진 도로망, 넓은 부지에 조성되는 자립·자족형 기업단지라는 우수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번 1차분 분양가격은 평당 평균 34만9천 원이며 유치업종은 자동차 제조 및 조립분야와 IT관련 전 분야, 기계금속 및 조립 분야 등 모두 9개 업종이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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