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광야(王光亞)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북한이 오는 6월쯤 6자회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왕 대사는 "우리는 6자회담의 매우 신속한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두어달 걸릴 것이다.
모두가 6월경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 대사는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북한의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이 "특정한 조건을 달기는 했지만 6자회담이 (북핵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믿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우리가 아는 한 북한이 6자회담 복귀에 동의했다는 조짐은 없다"고 밝혔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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