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4월 8일

변호사와 몸 파는 여인의 만남

⊙베스트극장(MBC 8일 밤 9시55분)= '달콤한 악녀가 나에게 왔다' 편. 사는 방식이 다른 잘 나가는 변호사 성원(신성우)과 몸 파는 여성 영지(이영은)는 서로에 대한 이해로 각자의 인생에서 희망이 되어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성원은 자동응답기에서 들려오는 아내의 이혼요구 음성을 듣고 무작정 도로를 질주한다.

암흑가와 손잡은 부패 경찰

⊙금요영화천국(MBC 9일 0시20분)=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편. 마이크 피기스 감독, 리처드 기어·앤디 가르시아·낸시 트래비스 주연(1990년작). 암흑세계와 손잡은 부패한 고참 경찰 리처드 기어(데이먼)와 정의로운 젊은 형사 앤디 가르시아(레이먼드)의 연기 대결이 볼 만한 액션, 스릴러, 범죄영화.

제주도로 가는 치영·지숙

⊙사랑공감(TBC 8일 밤 9시55분)= 기영을 화장하고 서울로 올라온 희수가 혼자 있고 싶다고 하자 동우는 제주도에 가 있으라고 한다.

동우는 치영에게 전화를 해 희수를 위로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

치영은 제주도로 희수를 만나러 가고, 비서를 통해 치영이 제주도에 간 사실을 안 지숙도 제주도로 향한다.

윤종신·레드 레인 등 노래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9일 0시15분)= 재치 있는 입담과 좋은 노래들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윤종신의 컴백 스페셜로 그의 히트곡 '환생', '배웅' 그리고 신곡 '너에게 간다'를 들려준다.

M C 더 맥스의 신나는 무대와 조규찬이 신곡 '잠이 늘었어'를 들어보고 독특한 음색의 여가수 레드 레인을 만나본다.

전환기 한미동맹 현주소

⊙생방송 토론카페(EBS 8일 밤 10시50분)= '전환기 한미동맹, 어디로 가는가' 편. 최근 한미동맹은 방위비 부담 논쟁과 주한 미사령부의 한국인 노무자 감원조치 발표로 전환기적 징후를 보인다.

'동북아 균형자론'을 천명한 노무현 대통령도 한국외교정책의 변화 조짐을 드러냈다.

한미관계 재설정의 문제를 토론해본다.

결혼 8개월 만에 태어난 아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KBS2 8일 밤 11시5분)= '미운 오리새끼' 편. 비행기 조종사로 신혼 초 자주 집을 비웠던 민기는 결혼 8개월 만에 태어난 큰아들 정수를 의심한다.

민기는 자신을 꼭 빼닮은 둘째 아들 상호가 태어나자 상호를 심하게 편애한다.

민기의 태도를 따지던 지연은 민기가 정수의 유전자 검사를 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