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안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

11일 시민회관서

"사랑이 넘치는 콘서트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사)대안가정운동본부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에서 '대안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갖는다. '한 가정에서 한 아이를 보살핀다면…'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일정기간 동안 대신해 양육(가정위탁양육)하는 '대안가정'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획된 대시민 홍보음악회.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음악가들의 수준 있는 공연이 선보이며 대안가정 가족들도 직접 출연한다.

운동본부 이수형(45) 이사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가정을 상실한 아동을 위해 '대안가정'에 동참하는 가정이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료공연이다. http://www.daeanhome.org. 053)628-2592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