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확대를 포함한 유엔 개혁문제에 대해 동맹국및 우방들과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미국은 유엔의 광범위한 개혁이 취해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은 이를 이루기 위해 안보리의 다른 이사국들과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이며 안보리 안에서건 바깥에서건 동맹국및 우방들과 계속 협의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콘돌리자 라이스 장관이 아시아 순방중 일본, 한국, 중국과 유엔 개혁에 문제에 관해 협의한바 있다고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그러나 일본의 안보리 상임 이사국 진출 움직임과 관련,왕광야(王光亞) 유엔주재 중국대사가 '합의 없는' 안보리 확대에 제동을 걸겠다고 입장을표시한 것과 일본이 독도 문제로 한국과, 교과서 문제로 한국 및 중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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