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지역 우수인재 조기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지난 6일 오전 군청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인재 육성을 위한 울진군 장학재단(가칭)설립 발기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열린 회의에서는 16명의 발기인 위촉장 전달 및 설립 경과보고, 법인 명칭·정관·운영규정(안) 등을 심의하고 향후 재단 운영방향 등을 협의했다.
울진군 장학재단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지원사업을 비롯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우수교직원 지원, 기타 인재육성 프로젝트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지난해 6월 원전특별지원금 중 30억 원을 재단 설립 자본금으로 출연, 8월 울진군 장학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재단 운영을 위한 기초를 다져왔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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