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객가장 축의금 훔친 50대 구속영장

경남 밀양경찰서는 결혼식장에서 하객을 가장해축의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56.부산시 북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40분께 밀양시 삼문동의 한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관리하는 사람인 것처럼 행세하며 하객들이 가지고 온 축의금 86만원을가로채고 같은 날 오후 다른 예식장에서 31만원을 가로채는 등 모두 117만원의 축의금을 가로챈 혐의다. 이씨는 미리 준비한 식권을 하객들에 나눠주며 축의금을 가로채다 이를 수상히여긴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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