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실은 16세기경부터 일반 가정의 벽지나 커튼, 유리 등에 많이 사용됐다. 스텐실의 부드러운 색감은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다른 생활용품에도 많이 이용되었다. 둥근 붓으로 부드럽게 톡톡 두드리면 완성되는 스텐실 공예를 해 보자.
▲준비물
CD 크기보다 작은 MDF 목재 한 장(단조로운 모양보다 아기자기한 모양이 좋다), 아크릴물감, 스텐실 전용 조각칼과 둥근 붓 세 개, 드라이기. 트레이싱지, 연필, 광택제 등
▲제작과정
1) 트레이싱지를 원하는 무늬에 대고 밑그림을 그린다.
2) 잘라내는 부분은 점선으로 그리고 잘라내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실선으로 그리는데 곰돌이 얼굴 모양의 트레이싱지 한 장과 귀와 코, 나비넥타이를 오린 트레이싱지 한 장, 즉 두 장의 무늬가 필요하다.
3) 조각칼로 두 장의 트레이싱지를 오린다.
4) 먼저 얼굴 모양의 트레이싱지를 MDF 목재에다 대고 얼굴 주변에 노란색과 황토색을 두드려 입체감을 얻는다. 이때 물감이 너무 많이 묻으면 부드러운 느낌이 안 들기 때문에 수건에다 물감을 닦아 낸 다음 두드린다. 한꺼번에 다 칠하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 두드릴 생각을 해야한다.
5) 얼굴모양이 만들어지면 귀와 코, 나비모양에다 각각 어울리는 색을 두드려 귀여운 곰돌이 무늬를 만든다.
6) 뾰족한 것으로 눈을 만든 다음 광택제를 발라 번지지 않도록 하면 곰돌이 모양의 컵 받침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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