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했던 농장 털려다 실패

청도경찰서는 10일 새벽 2시30분쯤 청도군 이서면 박모(59)씨의 농산물 창고에서 건고추 300포대(시가 3천300만 원 상당)를 훔치려 한 혐의로 신모(42'부산시 학정동)씨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자신이 5개월 정도 일했던 이 농장에 침입, 자신의 1t 화물차를 이용해 물건을 훔치다 개 짖는 소리에 잠을 깬 주인 박씨에게 들켜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