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재원, 16일 WBA 세계타이틀 도전

김재원(26.범진체)이 세계복싱협회(WBA) 미니멈급 세계타이틀에 도전한다.

김재원은 오는 16일 일본 도쿄 니혼 부도칸에서 WBC 미니멈급 세계챔피언 유타카 니다(26)에 도전한다고 한국권투위원회(KBC)가 12일 밝혔다.

지난 2002년 12월 나기문과 동양챔피언전에서 12회 무승부를 기록한 뒤 타이틀을 반납했던 김재원은 통산 19승(6KO)1패1무로 지난해 두차례 경기를 벌였지만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김재원은 이미 지난 9일 일본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펀치가 일품인 현 챔피언 유타카는 통산 17승(8KO)1패1무로 지난해 7월 노엘 아람불렛을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