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가량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를 수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930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무와 적성이 일치하는지'를 물은 결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4.8%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일치한다'는 응답은 29.6%에 불과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5.6%나 됐다.
'일치하지 않는다'는 응답 중에서는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입사지원을 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고 '회사의 일방적인 배치 때문'이라는 응답이 17.5%로 그 뒤를 이었다.
'직무와 적성이 일치한다'고 응답한 이들 중에는 '원하는 분야에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답한 이들이 17.6%, '입사 후 학습으로 직무와 적성이 일치하게 됐다'는 응답은 11.9%를 각각 차지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