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짜 건강보조식품 업자 구속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상환)는 18일 중국에서 불법으로 건강보조식품 원료를 들여와 유명 건강보조식품으로 둔갑시켜 제조한 ㅅ제약사 대표 김모(46)씨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2003년 6월 중국에서 구연산실데나필 3만 정을 수입해 다른 원료와 섞어 캡슐에 넣는 방법으로 건강보조식품 6만6천여 캡슐(1억6천여만 원상당)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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