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여자 철각 캐서린 은데레바(사진)가 세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109회 보스턴마라톤에서 생애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은데레바는 19일 미국 보스턴 시내코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42.195km레이스에서 2시간25분13초에 결승선을 끊어 엘피네쉬 알레무(에티오피아·2시간27분03초)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은데레바는 2000, 2001년과 2004년에 이어 4번째 월계관을 썼다.
남자부에서는 에티오피아의 하일루 네구시에가 2시간11분45초로 윌슨 온사레(케냐·2시간12분21초)를 제치고 우승, 작년까지 최근 14차례 대회에서 13번 우승한 케냐의 독주를 저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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