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병헌(49)씨가 5월 6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이번 작품전은 작가의 고향 김천에서의 첫 개인전으로 누드, 정물, 풍경 등 46점을 선보인다.
그동안 누드 등 인물화에 천착해온 이씨는 인물화와 누드를 보다 깊이 연구하기 위해 곧 프랑스 파리로 떠날 예정이다.
작가 이씨는 "인물은 회화의 기본이지만 판매 등의 문제로 작가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면서 "인체의 아름다움에 대해 좀더 깊이있게 공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054)420-7820.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사진 : 이병헌씨 작품 '누드-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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