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LA 다저스)이 20일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148에서 0.167로 조금 좋아졌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5대6으로 뒤진 9회 세사르 이츠투리스의 좌전 적시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뒤 10회 밀턴 브래들리의 2점 홈런에 힘입어 8대6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의 이승엽(롯데 마린스)은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19일 일본 삿포르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볼넷 1개만 고르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롯데는 4대1로 승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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