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B의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바이브와 KCM, 박화요비의 '러블리 콘서트 2(Lovely Concert )'가 24일 오후 4시,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것. 지난해 연말 연인들을 위한 콘서트로 사랑받았던 '러블리 굿 이어 콘서트(Lovely Good Year Concert)'를 사랑이 꽃피는 계절인 봄을 맞아 새롭게 꾸몄다.
'미워도 다시 한번', '사진을 보다가' 등 한국적인 R&B로 잘 알려진 바이브는 자신들의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능력을 과시한 남성 듀오. 1집과 2집이 잇달아 호평을 받으며 R&B계의 숨은 보물로 평가받았다.
높고 깊은 음색이 매력적인 KCM은 SBS 드라마 '때려'의 주제곡 '알아요'로 목소리를 알렸고 지난해 내놓은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흑백사진'으로 신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해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로 탄탄한 인기를 구축한 박화요비의 가창력과 끼도 빼놓을 수 없다.
5년 전 'Lie'로 데뷔, 리메이크 곡 '어떤가요' 등을 들려주며 'R&B의 요정'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박화요비는 꾸준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쌓아온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3만3천~5만5천 원. 문의 1566-1156.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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