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호 포항공대 교수가 제38회 '과학의 날'을 맞아 21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제5회 경북과학기술대상 '연구개발상'을 수상했다.
제 교수는 포항방사광 가속기를 이용해 물질 내부의 미세 구조를 나노 수준까지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X선 투시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 과학기술대상 진흥상은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받았고, 안동시 복주초교 박지혁(6학년)군을 비롯해 학생 13명과 교사 17명, 일반인 6명, 공무원 7명 등 모두 43명이 과학의 날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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