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토요휴교가 실시되고 있음에도 경북지역 상당수 고등학교에서는 토요일 강제 등교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교조 경북지부가 포항, 구미, 경주, 안동, 영주, 김천 등 30개 일반계 고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토요휴업을 제대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는 5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곳은 고3 학생을 강제 등교토록 하고 있으며 전교생을 토요휴업일에 강제등교토록 하는 학교도 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 학교 중 공휴일과 토요일 오후에도 고3학생들에게 강제 등교를 요구하는 곳이 20개교나 됐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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