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와 보인정보산업고가 제3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안동고는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협성고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안동고는 지난 94년 제23회 대회에서 정상에 선 후 11년만에 결승에 올라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보인정보산업고는 서울체고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보인정보산업고는 지난 99년 제28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01년 제30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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