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WFP)은 국제사회로부터 추가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6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대북 식량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WFP가 지난 주말 발표한 긴급보고서 17호에서 따르면 WFP는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대북지원 기부약속이 없을 경우 6월 중순부터 노인층과 초등학생, 도시 빈민가구에 대한 식량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
단체는 또 "7월 말이 되면 임산부와 수유모, 탁아소 및 유아원의 어린이에 대한 식량배급도 끊어진다"면서 "식품가공공장은 8월 말까지 가동하며 고아원과 병원에 대한 지원은 9월 말까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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