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이 33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휴스턴 로키츠에 2연승을 안겼다.
39세의 노장 레지 밀러도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야오밍은 26일 미국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14개의 야투 중 13개를 넣는 놀라운 슛 성공률로 33득점과 함께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밀러가 보스턴의 플릿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승부를 가르는 점프슛을 성공시켜 보스턴 셀틱스를 82대79로 꺾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1차전 82대102의 완패를 설욕하며 보스턴과 1승1패의 균형을 이뤘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