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경북도, 경주시, 경주관광개발공사 및 민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90년대 후반 이후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방안마련에 착수했다.
문화부 박명순 관광자원과장을 비롯한 문화관광부 실무자들과 외부전문가 등 실사단 10여 명은 26일 경주시청에서 경주관광 산업의 실태 등을 파악한 뒤 경주 문화유적지구를 비롯한 보문·감포관광단지를 둘러보고 보문단지의 야간관광 실태도 조사했다.
이들은 또 27일 오전에는 콩코드 호텔에서 문화관광부 관계자를 비롯해 김규호 경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신후식 경상북도 관광진흥과장, 손오익 경주시 기획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실사를 토대로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실사와 토론 등을 통해 올해 중 보문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 공동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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