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9일 '근로소득자 소득금액 증명'을 최대한 조기에 발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실업자 급증으로 은행들이 개인 대출을 해줄 때 소득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챙기면서 소득증명수요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
국세청은 지난해에는 5월 들어 '2003년 소득증명'을 발급했으나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4월 27일부터 '2004년 증명'을 발급 중이다.
국세청은 "일선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는 27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서비스(www.hometax.go.kr)를 통해서는 28일부터 2004년 귀속분 근로소득자 소득금액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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