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 재선충병의 급속한 확산으로 경북도를 비롯한 전국 천연기념물 지정 소나무 보호에 비상(본지 28일자 35면 보도)이 걸리자 문화재청이 28일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피해 조기예방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후 정부 대전 청사에서 재선충 병 발생지역 문화재 담당 공무원을 불러 방제'예방교육을 갖고 재선충병 예방 세부 대책을 전달했다.
현재 천연기념물 소나무는 전국 32개 시'군 지역에 41그루가 있으며 조만간 직접적 피해가 우려되는 소나무는 재선충병 발생지에서 2km 떨어진 제주도 산천단 곰솔(제160호)을 비롯해 구미 독동 반송(357호), 경남 하동 송림(455호) 등 6곳에 이른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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