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가 바다로 진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바닷물에서도 부화·산란 및 성장이 가능한 '바다 송사리' 생산기술을 개발, 민물에 서식하는 송사리를 바닷물 독성실험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송사리는 바닷물을 이용한 실험생물로는 부적합해 용도가 담수로 한정돼왔으나 대륙송사리 등 2종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바닷물 적응실험을 한 결과 염분 35psu(해수 1ℓ중 소금의 양이 35g)에서 성장하는 해산 송사리 생산에 성공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