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스공사, 천연가스 도매요금 인상

한국가스공사는 5월 1일 0시를 기해 원료비상승분 중 일부를 반영해 도시가스 평균 도매요금을 ㎥당 395.29원에서 414.05원으로 4.7%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매요금 인상으로 평균 소비자요금(서울시 기준)은 ㎥당 438.38원에서 457.14 원으로 4.3% 인상된다.

이는 LNG 기준유가가 급등한데다 3-4월 요금 조정시 도입됐던 무상 가스물량이 이번 가격조정 기간에는 도입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계약에 따라 매년 초 카타르로부터 가스 약 12만~18만t을 무상 도입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가격 인상 및 인하 요인을 반영해 두 달에 한 번씩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조정하고 있으며 올 들어서는 1, 3월 두 차례에 걸쳐 도매요금을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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