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아직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애덤 어럴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한국, 중국과의 논의, 그리고 우리의 평가에 기초해 우리는 아직도 북한을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도록 만들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은 (6자회담) 접근법이 우리가 추구하는 결과를 만들지 못할 경우 다른 선택사항이 있음을 시사했다"면서 "그러나 동시에 우리의 초점은 여전히 6자회담 과정을 통한 평화적인 해결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역할을 계속 믿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최근 중국 방문 후에 우리는 중국이 이 (6자회담) 과정에서 강력한 파트너라고 어느 때보다도 더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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