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택의 70%는 3천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도가 발표한 개별주택가격 결정 및 고시에 따르면 전체 28만2천여 가구(다가구 1만4천여가구 포함) 가운데 72.3%인 20만4천여가구가 3천만원 미만이다.
이어 3천만 이상-5천만원 미만이 15.6%였으며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 9.3% 이고 3억원 이상은 0.1%인 343 가구에 불과했다. 최고가 주택은 군산시 경암동 P회사 사택으로 19억7천만원이며 최저는 진안군 주천면의 농가주택(6만6천원)이다.
이번에 처음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주택을 부속토지와 함께 시가로 평가한 것으로 앞으로 지방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과표로 활용된다. 도는 5월1-31일 이의신청을 받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6월 30일 조정 공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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