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 6월 매일춘추 필진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문득 '우헐장제초색다(雨歇長堤草色多) 송군남포동비가(送君南浦動悲歌)…'라는 고려시대 문인 정지상의 한시 '송인(送人)'이 입가에 맴돕니다.

5월은 영어로 'May'라고 하는데 '젊은 여자'라는 다른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봄을 여성의 계절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봄볕에 파르르 핀 꽃들이 이제 하나둘씩 지면 한결 색이 짙어진 잎들의 세상이 되겠지요. 5, 6월 매일춘추 필진을 소개합니다.

이진이

△계명대 불어불문학과, 동 대학원 졸 △TBC·대구평화방송 구성작가 △'포로의 딸'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 등 집필 △현 대구MBC 구성작가 '라디오 여론현장' 집필 중

최상룡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 졸 △경산시 근무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 근무 △현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가맹사업거래과장

손명숙

△계명대 보육학과 졸, 경희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동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 △대구시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역임 △현 대구산업정보대 겸임교수, 대구시의원

이상순

△경북대 미술학과 졸 △중국 난징예술학원 중국미술사 박사연구생 졸 △경북대 예술대 강사 △현 고려미술문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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