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추진중인 안동시 서후면 명리지구 온천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해 11월 이 곳에서 알카리성 나트륨 중탄산 성분의 1일 채수량 860t 규모의 온천 1호공을 개발한데 이어 최근 평균 수온 27℃, 1일 채수량 800t 정도로 추산되는 2호공 개발을 끝내고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안동시는 온천 1·2호공 개발로 온천욕장 운영에 충분한 온천수를 확보함에 따라 이달 부터 34억 원을 들여 수용토지에 대한 보상협의 및 보상금을 지급하고 본격적인 온천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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