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오후 비가 내리면서 초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4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5일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며 "이번 비는 6일 오후까지 계속되면서 20~40㎜ 가량 다소 많은 양의 비를 뿌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4일 30℃를 넘나들었던 대구·경북의 더위가 이번 비로 기세를 잃으면서 5일 낮 최고기온은 18~26℃, 6일에는 15~21℃까지 기온이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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