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와인정보 휴대전화로 확인

KTF(www.ktf.com)는 와인병 라벨에 부착된 핫코드 또는 핫넘버를 통해 휴대전화로 와인정보를 확인하는 '모바일 소믈리에' 서비스를 개시한다(사진). 휴대전화로 와인 생산지, 품종, 어울리는 음식, 특징 등 해당 와인의 정보와 출시에 얽힌 스토리, 각종 이벤트를 조회하는 신개념 식문화 정보서비스다.

와인병 라벨에 부착된 바코드 모양의 핫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에 비추거나 ◈(별표 2번)+와인넘버+매직엔 버튼을 차례로 눌러보면 된다.

정보이용료 50원을 내면 해당와인 코너에서 다양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데이터 요금은 별도)

KTF는 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인기 와인 포털인 와인21닷컴(www. wine 21.com) 및 주요 와인 수입사들과 제휴하여 700여 종의 와인에 핫코드와 핫넘버를 부여해 이르면 2005년 하반기에 할인마트나 와인바에서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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