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성령쇄신회관 건립을 위한 '크리스매틱 찬미음악회'가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의 연주와 재즈로 연주되는 색다른 느낌의 성가, 가스펠송 출연자와 함께 부르는 생활 성가 등 다채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홀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지휘 노석동)의 '경기병 서곡'으로 문을 여는 이날 무대는 대구대교구 성령쇄신합창단의 '남촌' '주 기도문' '축복' 등 성가를 들려준다.
또 소프라노 류진교와 테너 강무림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가수 김정식이 '예수 내 작은 기쁨' 등 즐거운 생활성가를 들려준다.
찬미중창단의 '찬란한 광명이 내리던 날'과 복음 성가 메들리도 흥겹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치고이네르바이젠'을 협연하고 재즈로 편곡된 성가를 연주한다.
053)551-9111.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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